2006년 설립된 네덜란드의 소원성취재단 '앰뷸런스 위시 파운데이션(The Ambulance Wish Foundation)'은 말기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사회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000여명의 절실한 소원을 들어 주고있으며, 이 단체가 유명해 진 것은 동물원에서 평생을 보낸 사육사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준 사연이 알려지면서부터입니다. 오랫동안 동물원 청소를 담당했던 이 남성은 말기 암 투병 중 더 이상 호전이 어렵다는 병원 측의 설명을 들은 뒤, 병원 침대에 누운 채 기린들이 모여있는 동물원 우리 앞을 찾았습니다. 그때 기린 한 마리가 그에게 다가와 마지막 인사를 하듯 가까이 다가섰고, 당시 사진은 전 세계에 퍼지면서 뭉클한 감동을 줬습니다. 그의 소원을 들어준 것은 다름 아닌 앰뷸런스 위스 파운데이션이었다. 마치 알라딘의 램프처럼 삶이 얼마 남지 않은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기적’은 이후에도 꾸준히 지속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저희 아름다운 동행에서 당신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드릴려고합니다.
출처 : 네덜란드의 소원성취재단이 이루어주는 마지막 소원 (https://factian.tistory.com/461)